트위치 한국 사업 철수 2월 운영 종료에 대해

트위치가 한국 사업을 철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트위치에서 활동중인 여러 스트리머들은 지금 타 플랫폼으로 옮기는 문제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트위치 한국 사업 철수 운영 종료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트위치 한국 사업 철수 운영 종료

트위치가 한국 사업을 철수하는 결정은 다양한 이유로부터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사용자들에게는 2월 27일 이후로 유료 상품 구매가 중단되고, 스트리머들은 수익을 창출할 수 없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결정 배경에는 네트워크 사용료 문제와 지난 9월의 화질 조정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트위치 CEO Dan Clancy의 발언과 결정 과정 

Dan Clancy는 한국에서의 네트워크 사용료가 다른 국가 대비 10배나 높아진 것으로 설명하며, 이로 인해 한국 시장에 대한 문제 해결에 실패하고 적자가 지속되면서,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고 전했습니다. 트위치는 화질을 720p로 낮추는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예상보다 높은 네트워크 사용료와 수익이 제3자에게 이전되는 상황에서 실제 매출이 낮아지고 적자가 더 커지는 것으로 판단되어 한국 사업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트위치 공식블로그에 업데이트 된 공식 입장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트위치 한국 사업 철수

트위치 한국 사업 철수 결정은 단순한 트래픽 문제 이상으로 여겨집니다. 한국에서의 매출은 28조원이며, 단순히 300억의 1/11인 200억이 아닌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네트워크 사용료가 예상보다 훨씬 높고 시장 점유율도 높았더라도 실제 매출은 낮고 적자가 더 컸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트위치 한국 사업 철수
트위치 메인화면 캡쳐

보태어, 트위치의 한국 사업 철수는 한국 라이브 스트리밍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회사의 철수를 의미합니다. 네이버와 유튜브는 이 공백을 채우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네이버와 아프리카 TV 등이 독점하게 되면, 중국처럼 한국이 독자적인 방식으로 세계시장에서 고립되는 ‘갈라파고스 현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이중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는데요.

위의 내용은 한국에서 가격은 더 익숙해질 수 있지만 정확한 정보 대신 다양한 가짜 뉴스와 선전이 증가할 것이며, 이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한국에서 갈라파고스 현상이 재빨리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한국 시장 재진입 가능성과 마무리 

한국 시장으로의 재진입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매우 희박한 상태입니다. 트위치는 한국의 경제적 여건과 상황을 고려할 때, 다시 한국 시장으로의 진입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의 성장에 따른 적자 증가로 인해 사업을 유지하는 것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