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핵 증상을 겪어본 분들은 모두가 아는 고통스러운 통증과 병원에서의 수치심.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치핵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핵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치핵이란?
치핵은 일반적으로 치질이라고 불리는 질환입니다. 치핵은 항문 및 직장에 존재하는 치핵 조직이 약해지고 이 조직들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을 내치핵, 항문 밖의 치핵 조직이 부풀어 올라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것을 외치핵이라 말합니다.
치핵의 원인
치핵의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유전적 소인과 잘못된 장 관습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변기 사용 시 과도한 압박, 변비,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 있는 습관, 알코올 섭취 등이 치핵을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임신과 출산 기간 동안 여성은 골반 혈액 순환 부족이나 항문 주변의 혈관 체혈이 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종종 치핵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부 경우에는 분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치핵의 증상
대표적으로 출혈과 탈항의 증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배변 시 선혈이 묻어나옵니다. 치핵이 진행 될 수록 항문의 치핵 조직이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치핵 조직이 만져지기도 하고, 심한 경우 평소에도 항문 밖으로 나와있어 항문이 빠지는 듯한 불편감 및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치핵 조직이 밖으로 나온 것을 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항문에 손가락을 넣고 치핵 조직을 확인하는 직장 수지 검사가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50세가 넘은 성인의 경우 치핵을 대장암 또는 직장암에 의한 출혈과 감별하기 위해 대장 내시경을 시행 하기도 합니다.
치핵의 치료
치핵은 적합한 치료 방식으로 치료할 시 100% 완치가 가능합니다. 증상과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며 경도의 치핵은 보존 치료나 비수술적 요법 등으로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변비나 설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섬유질을 풍부하게 섭취해야하고 온수 좌욕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 시켜야 합니다.
차도가 없고 탈항이 심해서 손으로 직접 밀어넣어야 할 정도로 치핵이 진행되었다면 외과적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합니다. 상태가 심하면 치핵 절제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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