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미친듯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양산의 필요성에 대해 많이 느낍니다. 요즘 폭염에 양산이 있고 없고는 바다 중간에 구명조끼가 있냐 없냐 정도의 차이일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돈많은 할머니, 아주머니들이 많이 쓰셨는데 요즘은 젊은 분들도 휴대 간편한 양산 하나쯤은 모두 구비하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양산의 필요성과 휴대간편한 양산 하나 추천 해드리겠습니다.
양산의 필요성
양산의 필요성 3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피부 보호
강한 태양 빛과 자외선은 피부에 유해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일광화상,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 등의 피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피부암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양산을 사용하면 태양으로부터 자외선을 차단하여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시력 보호
강한 햇빛은 눈에 부담을 주고 눈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이 길어지면 백내장, 황반변성, 각막염 등 여러 눈 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양산을 이용하여 태양 빛을 가리면 시력 손상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열차단
태양빛 아래에서 양산을 사용하면 열을 차단하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더운 날씨에 체온 조절을 돕고, 열중증이나 탈진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양산은 높은 기온과 직사광선으로 인한 불편함과 건강 문제를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양산의 효과
머리위로 내리쬐는 직사광선을 막기만 해도 온도가 2~4도 정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실제 체감온도는 10도까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햇빛을 직접 쬐는 경우와 양산을 쓰는 경우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의 환경성이 공개한 실험 결과에는 기온을 섭씨 30도로, 습도를 50%로 설정한 상태에서 양산을 쓰고 15분간 보행하면 모자만 착용했을 때에 비해서 땀 발생량이 17% 감소했다고 합니다.
양산 고르는 방법
그렇다면 양산을 고를때에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맞을까요? 우리가 알고있는 상식으로는 검정색이 빛을 흡수하기 때문에 양산도 검정색은 좋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반대입니다.
검은색 양산은 빛의 흡수율이 높아 표면은 매우 뜨겁고 흰색 양산은 빛의 반사율이 높아 표면이 검은색보다 덜 뜨겁습니다. 우리는 양산을 위로 쓰죠. 그러면 태양에서 나오는 태양열을 포함해서 땅에서 올라오는 복사열의 영향도 받게 되는데 반사율이 좋은 흰색 양산은 땅에서 올라오는 복사열을 반사시켜 햇빛에 의해 얼굴 피부가 탈 수 있습니다.
검은색 양산은 위에서 내리쬐는 태양열과 바닥에서 올라오는 복사열 모두 흡수를 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효과가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양산은 검은색이 좋고 검은색이 없다면 그나마 최대한 어두운 계열의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재의 경우에는 요즘 양산이 워낙에 잘나와서 너무 저렴한 양산이나 투명하게 비치는 정도가 아니면 차단율은 기본 이상으로 능력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양산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