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쭈꾸미를 너무 좋아해서 여러가지 양념된 쭈꾸미를 자주 먹으러 다닌답니다. 물론 집에서 주문으로 해서 술안주로 먹기도 하구요. 하루는 하남쭈꾸미가 맛있다고 주문하던데 과연 그 맛은 어땠을까요?
하남쭈꾸미 용량
보통 육고기 600g과 술, 냉면, 밥, 된장이면 둘이서 배가 든든하게 찰 정도인데 그 이상 먹게 되면 좀 남기게 된답니다. 간단하게 술안주로는 350g 정도면 충분하구요. 대패고기집에 가면 100g단위로 판매해서 항상 6인분을 먹었었는데 그 양으로 어떤 음식을 주문할 때도 600g을 기준을 두고 구매를 합니다.
맵기 정도
하남쭈꾸미는 350g,500g 이렇게 매운맛의 정도를 나누어 판매하는데 개인적으로 매운맛을 추천합니다.
맵찔이는 보통매운맛을 권유하구요, 매운거 좀 먹는다 하시는 분은 매운맛을 한번 드셔보세요. 따뜻한 공기밥에 양념을 비벼 먹어도 좋습니다. 저는 맵찔이는 아니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는 그저 매운맛을 좋아만 하는 사람인데 하남쭈꾸미의 매운맛은 정말 맛있게 매웠어요. 뭐랄까 약간 열라면과 틈새라면 맵기 사이 정도랄까요?
글쓰다보니 쭈꾸미에 술도 땡기네요. 한번 주문해보세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