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 연료 우주발사체 시험 발사 성공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진행된 국방과학연구원의 고체 연료 우주발사체 기술을 이용한 민간 상용위성의 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국방부는 이 사례가 위성과 발사체 기술을 연결하는 최초의 공공-민간 원팀 협력으로, 고체연료 발사체 기술 개발의 핵심 결과와 성과를 증명하는 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체 연료 우주발사체

고체 연료 우주발사체 시험 발사 성공

이번 발사는 고체연료 우주발사체의 세 번째 시험 발사로, 민간 기업인 한화시스템의 감독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원에서 개발 중인 고체연료 발사체 및 궤도 진입 기술을 기반으로 발사체와 위성을 제작하고 실제 발사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 사례는 민간 주도의 새로운 우주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모범 사례로, 더불어 이전의 더미 위성을 운반한 시험 발사와 달리 실사용 위성을 성공적으로 탑재하여 우주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이 결과로 우리는 각 추진 엔진의 성능 검증을 포함한 고체연료 발사체 개발의 대부분 핵심 기술을 확인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미래 우주 능력 확보와 국가 안보 기여

이번 성공적인 발사를 통해, 우리 군은 미래에 소형 위성을 신속하게 저궤도에 배치할 수 있는 독립적인 우주 능력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정찰 위성을 발사하는 등 안보 위협을 지속하는 상황에서 이번 성공적인 발사는 한국의 3축 시스템 핵심인 우주 기반 감시 및 정찰 능력 확보를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영역인 우주를 인식하고, 우주 발사체를 포함한 우주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군은 확보된 기술을 민간 섹터에 이전하여 정부 차원의 새로운 우주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세계 최상위 7개 우주 강국 중 하나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입니다.